본문 바로가기
메도포켓의 빛과 순간을 담는 사진 촬영 노트

카메라와 스마트폰으로 일상의 장면을 더 잘 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구도와 빛, 촬영 설정부터 사진을 고르고 정리하는 요령까지 차근차근 살펴봅니다.

Uncategorized

무좀과 습진, 비슷해 보여도 진균 검사로 확인해야 하는 까닭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이고 습진은 감염성 질환이 아니지만, 가려움과 붉어짐, 각질, 물집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 겉모양만으로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의심되면 피부과 진료와 진균 검사를 통해 확인합니다.

발이나 몸에 각질과 가려움, 붉어짐 또는 물집이 생겨도 겉모양만으로 무좀인지 습진인지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무좀은 피부사상균에 의한 감염이고 습진은 감염성 질환이 아니지만, 증상이 겹칠 수 있으므로 의심 병변은 피부과 진료와 진균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백선은 곰팡이균의 일종인 피부사상균이 피부의 각질층이나 모발, 손발톱 등에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발에 생기는 발 백선이 흔히 무좀이라고 불립니다.

발가락 사이의 짓무름과 갈라짐, 발바닥의 각질, 작은 물집 등 서로 다른 모양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여러 형태가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습진은 백선처럼 진균 감염으로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습진에서도 가려움과 붉어짐, 각질, 물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좀도 염증을 동반할 수 있어 일반인이 병변의 생김새만 보고 두 질환을 가려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백선이 발이나 손발톱이 아닌 몸통이나 손에 생기면 습진과 비슷한 양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의심되는 병변을 자가진단해 임의로 연고를 바르거나 민간요법을 시행하면 병변이 악화되고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 무좀으로 보이는 발 피부병변이 모두 무좀인 것은 아니므로, 치료 전에 진균 검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사에는 수산화칼륨 용액 검사와 진균 배양 검사가 있습니다. 수산화칼륨 용액 검사는 의심 부위의 각질 등을 채취해 용액으로 각질을 녹인 뒤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방법입니다.

진균 배양 검사는 병변의 각질이나 물집 상층 등을 채취해 배지에서 균을 배양하여 확인합니다.

어떤 검사를 할지는 진료 과정에서 병변을 살펴보고 판단합니다.

진단 뒤 치료는 병변의 위치와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자료는 제한된 범위의 병변에는 국소 항진균제를 사용하고, 병변이 넓거나 여러 곳에 있거나 모발·손발톱을 침범한 경우에는 전신 항진균제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따라서 겉모양만으로 치료 방법을 정하기보다 진료를 통해 원인과 침범 부위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령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가렵지만 발바닥에는 각질이 거의 없는 상황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모양은 발 백선에서 나타날 수 있지만, 그 자체로 무좀이라고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피부과에서 병변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각질을 채취해 검사한 뒤, 확인된 원인과 병변 범위에 맞춰 치료 방향을 정하는 것이 자료에 부합하는 판단 순서입니다.

불당동피부과라는 검색어로 진료 정보를 살펴보더라도, 특정 병변의 진단은 겉모양만으로 단정하지 않아야 합니다. 불당동피부과

자주 묻는 질문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면 무좀이라고 볼 수 있나요?

발가락 사이가 짓무르고 갈라지는 양상은 발 백선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발에 생긴 모든 피부병변이 무좀은 아니므로, 증상만으로 확정하지 말고 피부과 진료와 진균 검사로 확인해야 합니다.

수산화칼륨 용액 검사에서 균사가 보이면 무좀으로 확정되나요?

질병관리청 자료는 검사에서 균사가 발견되어도 백선균 이외의 진균 감염이나 칸디다 가능성이 있어 진균 배양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검사 결과의 의미와 추가 확인 여부는 진료 과정에서 판단합니다.

마무리

무좀과 습진은 원인이 다르지만 겉으로 보이는 증상이 겹칩니다. 각질이나 가려움의 모양만으로 자가진단하지 말고, 의심되면 피부과 진료와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 자료